글을 쓰면서 사진만을 생각하지 않았고, 사진을 찍으면서 글만을 생각하지 않았다.
각기 다른 출생의 것들을 나중에 놓고 보니 서로 어울리는 것이 되었다. 이런 것이 자연이고 조화 일 것이다.
2007년! 휴학을 하고, 제주도에서 살기도 했고, 전국을 떠돌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던 시기!
기복이 없이는 감정도 없을 것이다. 그 차이가 인생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안다.
감정과 기복에 충실하되 중심을 뚜렷히 알고, 신념과 의지를 키우려고 했던 그때의 기록.
믿고 있습니까? 이 시대, 이 자연. 당신이 믿고싶어 하는 모든것.
정말 세상에는 믿을 것 투성이 이지 않습니까? 이 말을 의심 하시다니요.
Believe all ? This season, final decision, everything you want to believe
Belive more and more thing whatever best thing . Believe this sentence.
'가벼운 인생( LITE LIFE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친한동생이랑 이야기를 좀 했는데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했어.
모험이란 뭔가 대단하고 미지의 뭔가를 추종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뭔가를 포기하는것 이 모험이라는 말에 난 박수를 쳤지.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모험이라는 단어가 기회를 노리는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난 알고있었으니까. 반성을 했어.
이제부터 말 할 모험이란 이를테면 그냥 내 던져 버리는것.
확실히 따뜻하고 아늑한 방을 벗어나는것 그 자체. 꼭 방을 벗어나서 의미있는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그걸 포기해 버리는것
버려서 얻는게 아니라 그냥
비우는 그 과정. 결과는 상관이 없다고 해야하나? 모험이란 그런 느낌이어야 하거든.
얻기위해서 모험을 하는게 아니라 버리기 위해서 모험을 한다는것.
잃는것을 즐기면서 계속해서 모험을 한다는것. LITE LIFE
도시는 삭막해져 가지만 공기는 점점 맑아지는 이 역설의 환희.
LITE LIFE
'해운대 블루스2 ( Haeundae Blues2 )' Nikon F-5 / Nikkor 17-35mm F2.8 AF-S ED / Fuji Velvia 50 / CPL /
잊혀지면 그땐 생각을 하지 않을겁니다.
아침이여 결국 오늘도 역시 그런건가요.
하늘이여 결국 오늘도 역시 그런건가요.
하늘은 언제나 처음처럼 두근 거리는데.
아침은 언제나 처음처럼 두근 거리는데.
그대는 언제나 처음처럼 두근 거렸는데.
항상 예쁜 카페에 멋진 커피를마시면서.
더욱 멋져 보이고 더욱 행복해보이자던.
나눈 단어 몇개에 서로 한없이기분좋은.
새벽 그대 전화에 잠을 깨어이야기하고.
전화 통화 하던중 잠에 빠지며행복하던.
나의 당신 이제는 어느곳에 계신건가요.
좋아하던 커피 쓰디쓴 향은 슬픈거에요.
이따금씩 이른 새벽에 잠을 깨어버리면.
되게되게 말이 굉장히 하고 싶어집니다.
조급할거 하나 없다고 나를 안심시키던.
나의 당신 이제는 어느곳에 계신건가요.
슬프지만 결국 제자리 결국 그대생각에.
그대생각 결국 제자리 결국 슬퍼집니다.
이따금씩 그대 생각은 잊지 않을겁니다.
잊혀지면 그땐 생각을 하지 않을겁니다.
아침이여 결국 오늘도 역시 그런건가요.
하늘이여 결국 오늘도 역시 그런건가요.
'우리의 하늘 ( sky we have )' Nikon F-5 / Nikkor 17-35mm F2.8 AF-S ED / ND8 / kodak Tmax 100 / 자가현상. 인화. Making Foto
모처럼 만에 비오는날. 사람은 감성적으로 변하고
우산은 모처럼 만에 그들앞에서 활짝 웃는다.
누구에게나 행복한 날은 있기 마련이다.
sometimes rainyday
' 완벽주의 ( ZD )' canon EOS-1v / TS-E 24mm F3.5 L / Fuji Reala / CPL /
완벽주의는 최고를 추구 하는것이 아니라 최악을 추구한다.
자신이 하는 일은 결코 만족스러울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추궁하는 내부의 적이다. 결코 그래서는 안된다.
어떤 시점에서 매듭을 짓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영화 역시 절대로 완벽하게 만들어 지지 않는다.
어떤 시점에서 손을 놓고 다 됐다고 하는 것 뿐이다. 손을 놓는다는것, 이것이야말로 창조적 작업의 일상적인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볼 수 있는 관점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것, 그것이 중요하다
' 밤을위한 나날 ( Night for day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밤을 열심히 샌 사람은 아침에 더욱 당당하다. 밤은 무기다.
밤은 그들에게 꼭 필요한 무기다. 그들이 약한 상대에게 으르렁 대는 밤을 위한 나날들이 난 싫다.
Can you speak English? 아저씨 영어 할줄 알아요? 한국말 못알아듣죠? わかりません?
I'm from South korea. 난 한국에서 왔어요. 한구어. かんこくじんです
I can not speak chinese, 그래서 아저씨가 못알아듣는 한국말로 할께요.ok?
아저씨가 이렇게 제 곁에 와 주었어요. 이건 카메라 라고 하는거에요.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사이라지만, 한번 보는게 얼마나 기억에 오래 남는데.
얼굴은 네거다 사진은 내거다 다투지 말고 공평하게 반반 나눠서 우리가 여기 같이 있다는 걸 기억해요.
변하지 않는 기록보다 가치있는것은 자꾸만 바뀌는 기억.
그래 맞아요. 21세기를 평화롭게 만드는건 사진이야 사진. 디지털 카메라가 사람을 얼마나 친하게 만드는데.
바로 찍고 보여줄께요. 내 목에 메고있는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 라고 하는거에요. 보세요.
찍히고 나서 바로 확인할수 있잖아요. 21세기는 이래서 좋은거 아니겠어요?
보니까 기분 좋죠? 마음에 들어요?
웃는거 보니까 나도 기분 좋네!
그러니 한방 찍자구요. 이얼쌍~
' 긍정 ( Stay Positive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여보, 참고 살아야지, 참고 살아왔는데
화 내면 한순간에 당신이 쌓아올린 탑이 무너지는 거야.
당신이 무너지면 당신은 또 다른 사람을 무너뜨리게 되는거야.
담배를 끊는것과 마찬가의 마음.
담배를 주머니속에 넣고 안피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가지고 있지 않아야 끊을수 있지 않겠어?
그러니 그 학생들좀 그만 노려보면 안되?
뭔가 만들어 보겠다잖아. 뭔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겠지.
언제까지 화낼까 말까 망설이고 있을거야?
' 섬 ( island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CPL
우연히 둥둥 떠있는게 아니라 꿋꿋히 서 있는거다
Not a floating we are standing
' 함께 걷기'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CPL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때로는 그들보다 약간 뒤쳐진다고 해도, 함께 걷고 싶은것이 제 마음입니다.
항상 친구들의 뒤에서 편하게 가려고 추종하는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길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독창성을 운운하면서 나를 밀어내지 마세요. 나는 길에서 마주친 당신을 존중하며 함께 걷기를 희망합니다.
though I 'm not first , I want walk with my friends.
I'm not just following , just walk together. because sometimes, there is only one way.
Don't ignore , Don't push. I really want to walk together with talk. on the way.
'상실의 즉흥 환상곡 ( loss sonata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
비가 언제부터 이렇게 많이 내렸을까. 아. 벌써 여름이구나. 그러면서
바지를 걷어붙이고 스테플러로 네방씩 쿡쿡 찝어서 슬리퍼를 신고 강의실을 나서면서, 조리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산은
시립미술관에서 주워온 정품인지 가짜인지 알수없는 테디베어 우산인데, 난 이제까지 내가 사용했던 어떤 우산보다 길게 잘 사용하고
있는것 같다. 위에 단추가 있든말든 비는 새지 않는것 같다. 있는사람은 있는대로 살고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살지만, 비오는날에
우산이 없는 사람은 택시를 타거나 우산을 산다. 이년전에는 비를 피하려다가 욕을 먹었었다. 해군이 물을 무서워 해서야
쓰겠냐면서, 모든 비를 대 놓고 맞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했다. 발목까지 물이차도 아직은 수영을 할수
없을만한 깊이라 생각하며 세상을 싱거워 했다. 그래서 학교에 수영장이 생겼을때부터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수영장에 가서 쏘가리처럼
혼자 허리에 힘을 주고 왔다갔다 했던것 같다. 수영장에 멋진 인연은 커녕, 친근한 물고기 한마리 조차 없었다. 수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왜 알을 낳지 않는걸까. 수영장에 식당에서는 알밥을 팔았다.??오늘은 이번달 수영의 마지막날, 삼만 오천원의
끝자락이었다. 난??삼만 오천원치의 수영을 했던가. 생각해보면, 내가 스물 몇년을 살아온 그 값을 아직도 못해서 뭔가 자꾸
분발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 값이라는것은 누가 매기는 걸까? 지금까지 수백만원을 의미없이 썼다고 하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걸까?
결국 수백만원 치의 경험이란 수백만원을 썼으면 당연히 생기는것이 아닌가. 난 수백만원을 쓰면서 수천만원치를 아까워 했으니 본전을
뽑았던 것일까. 아쉬워 하면 남는것인가 손해보는것인가. 시간을 항상 아까워 하면서 돈을 그만큼 썼던것은 현명했던 생각인가
되돌아볼 시간도 아깝다. 시간이 아까워 틈틈이 수영을 했는데, 발전이 있는걸까, 없는걸까. 새우도 고래도 다 접영을 하는
이판국에, 나만의 주특기는 접영인가 평형인가, 뭘로 말해야 좋을까, 입을 다물면 무시하고, 눈을 부라리고 의미없는 말을 펼쳐
놓아도 작품이라고??구경하는 사람도 있고,??열심히 한것에 침만 뱉고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그런 생각들로 물속을 헤엄치니
앞으로 나가도 그게 그자리인것 같아 서글프다. 왜 수영장에 천장이 막혀서 빗물이 수영장에 받아지지 않는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모기를 막기위해 천장을 덮어놨구나 라고 생각을 하니 간단했다. 그러다가 수영장이 문 닫는데.? 오늘도 하루를 거의 다 보냈구나.
수영을 했으면 당연히 씻어야지.??이렇게 바깥의 박자에 발걸음을 붙이니 즉흥 환상곡 같기도 하고, 컨베이어벨트의 기계음 같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내 샴푸가 없어졌다. 샴푸가 없어졌지만, '일본에서 사온 무지 폼클렌징이 없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가격은 샴푸가 더 비싼데 라고 생각하다가도, '값이란 누가 매기는것일까' 하고 떠나간 샴푸를 얕잡아
생각했다. 비누로 머리를 벅벅 감으면서 어느순간 샴푸를 잃어버린것을 잊고 있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비누가 발등을 찍었을때
생각했다. 샴푸처럼 좋은 비누를 수영장에서 썼던가? 샴푸처럼 좋은 비누는 그냥 비누보다 좋은것일까? 그런데 왜 샴푸만
없어졌을까? 요즘에??'은전한닢' 처럼 '샴푸한통'을 진정으로 마음속 깊이 원했던 사람이 있었단가. 그런 사람이 가져 갔으면
좋겠다. 내 샴푸를 빗물에 타서 건물들의 머리를 감기고, 세상을 트리트먼트한다면, 세상의 결도 고와지겠지. 내일아침은 도시의
하늘을 가득 덮은 대기오염의 비듬이 없을테지요. 나의 샴푸가 많은것을 바꿀수 있기를 바라며, 샴푸를 잃어버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잘 헹구고, 잘 말리고, 머리를 긁지 말아요. 고민해봤자 남는것은 십원짜리 잔돈같다. 티끌모아 태산이지만, 나는
그것을 모아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은 적이 없지 않는가. 수영을 마치고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서 바지의 스테플러를 떼내고 바지와
남방을 펴서 말리면서. 수분은 왜 다시 증발되는걸까. 실수해도 매번 본전치기 인생으로 제자리로 돌아오는것에 감사한적은 없다.
꿉꿉한 이 기분은 무엇일까. 즉흥적인 기분이 규칙을 타고 하루를 정리하지만. 오늘도 받아들이기 싫다.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해도,
예술관 4층까지 빗물이 차오르지는 못한다. 그런식으로 생각을 하면 세상에 걱정할것이 또 얼마나 남았는가. 걱정들을 가방속에서
꺼내어 창밖으로 던져낸다. 많은것들을 잃고, 많은것들을 얻고, 왔다갔다 정신없고, 그 어느때 보다 소중했던 몇달이었다. 한
학기가 끝나간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빗물에 젖어 세상을 원망하고 있을까. 맥주병속의 물고기를 모두들 가망이 없다고 놀려도
누군가는 그놈을 부러워 할것이다. 생각해보니 부러워할 시간도 원망할 시간도 없다. 자꾸만 잃는게 어제이고, 오늘 아닌가. 나는
오늘 잃어버린 샴푸가 혹시나 돌아온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 생각한다. 장마의 젖은 세상이, 여름의 드라이기로 마를때 내
덕분으로 샴푸 향이 나기를 기대하면서.
'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missing fish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CPL
"너는 왜 여기에 찾아 왔니? 나에게 폐라고 생각하지 않니?"
"아니. 난 그냥 지나가고 있는거야. 그냥 지나가면 안되?"
" 응 , 안돼"
그리고 그 이후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why are you come here? Don't you think you are rude?
"I'm Just passing through, why? Is there a problem?"
"yes, you should not"
after. All fishes were missing
'우리의 하늘 ( sky we have )' Nikon F-5 / Nikkor 17-35mm F2.8 AF-S ED / ND8 / kodak Tmax 100 / 자가현상. 인화. Making Foto
우리의 하늘은 . 단 하나다 .
:: no matter where we are ::
많은 사람들에게 죄를 지었다.
그것은 오해로 미움으로 증오로 발전되기도 했다.
나는 애써 그들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벽을 만들었고.
결국 그 사람사이의 벽은 허물수 없을만큼 높아지기도 했다.
이제는 그들의 얼굴을 볼수 없을만큼 , 소리쳐도 들리지 않을만큼 멀리 떠나왔는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못다한 내 자신의 그들에 대한 사연들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그들에게 실례가 될까 두려워
결국 하늘에 대고 나의 사연들을 소리쳐 본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가 아닐지언정. 우리의 하늘은 단 하나다.
' 성형수술 ( plastic surgery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CPL
과거는 모두 잘라내야 좋은 것인가?
근본은 무심하게 파헤쳐도 되는 것인가?
why are you fix yesterday?
I worry about rude future
' 습기 ( environment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CPL
그래도 우아하게 사는거야
비를 맞지 않는다면 좋으련만, 천장이 있는곳은 드물지
그런게 환경이야
언젠가 어디쯤에서 누군가를 만나게 되겠지
누군가를 만난다면 난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어딘가에 모두들 있겠지
모두를 믿어 보라구
'하늘의 밤 ( Night for sky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
사라지고 또 나타나지만
그것은 당신의 눈의 문제일뿐!
언제나 반짝이고 있는걸
'빈 의자 ( Empty memories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
몇 번이나 읽었던 수북히 쌓인 편지들을 보면서 빈 의자를 떠올렸다.
하나의 의자 말고 여러개의 빈 의자. 내가 모두 앉을 수 없을 뿐더러 누군가가 앉아있지도 않은 의자.
누군가 왔다가 간 걸까? 하지만 흔적을 찾는것도 힘빠지는 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조금씩 제 모습에서 어긋나 있는 것이 서로가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6월의 밤공기( air walk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
6월 셋째주.
오후는 신경질 적으로 길어서 걷는 사람의 진을 빼 놓는다.
그늘만 골라서 걷는것은 자존심이 상해서 가리지 않고 씩씩하게 걷는다.
어쩔때는 세걸음에 한번 정도씩 '차가 없는게 이렇게 서러운 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울적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밤이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6월 중순의 밤은 정말이지 최고다.
창문을 열어놓고 있노라면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고 밖으로 나가면 정말이지 멋진 바람이 나를 온몸으로 안아준다.
(수동형으로 적는것은 정말이지 내가 하는것이 아무것도 없을때도 똑같이 받아버리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완전히 창문을 열고 선루프를 열거나 차 뚜껑을 열어도 바람의 서비스는 세차지만 싱겁다.
하지만 밤길을 천천히 걸으면 내가 걷는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매 발자국마다 확신을 가지게 된다.
물론 한때 뿐일수도 있겠지. 그래서 6월 중순의 밤을 열심히 걷는다
'일관성을 가진 삶의 자세( way to be one )' Nikon D200 / AF-s 17-35mm F2.8 ED /
해가 지는것도 비누방울이 터지는것 처럼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 마음먹은 순간에 이미 모든것이 크게 변하고 있다.
언제인가 부터 모두들 말하기를 환경은 항상 어두워 지고 나빠지고 있으며 그리고 그 방향을 되돌리기는 절대로 쉽지 않다고.
어둠을 택하면 밝음이 사라져 버리고 밝음을 택하면 어둠이 사라져 버리는 환경에서 불평하기는 쉽지만 스스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라.
그러기 위해선 어둠을 택하면서 필요한 부분에만 밝음을 비추는 방법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한 쪽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을 모두 가능하게 택하여야 한다. 어둠을 완전히 떨쳐 낼 수는 없다.
단지 중요한 것을 얼마나 잘 비추는 가에 따라 일관성은 결정된다.
아. 너무많이 변했지. 너도 많이 변했어.
인생은 어떻게도 변할수 있는거니까
인정해. 적어도 이해하려고 노력해.
모서리가 삐죽삐죽 하게 되는 인생.
누군가는 타인의 변화에 상처받고,
그 상처를 타인에거 전염 시키고,
세상이 이렇게 썩어가구나 한탄.
바빠도 미워할 시간이 있다니.
그러고 보면 우리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게 언제였더라?
우리의 모든 이야기의 중간에 참 많은 전환점이 있었는데 말야.
'수평선 넘어 (Beyond the horizon)' Rollei 35s / Fuji Reala
'만류인력 ( attraction )' canon EOS-1v / TS-E 24mm F3.5 L / Fuji Reala/ CPL
모든것은 결국, 어떤것에 끌린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어떠한 여자에게 끌리고.
여자는 본능적으로 어떠한 남자에게 끌리고.
사람은 본능적으로 흰눈과 바다에게 끌린다.
바다는 본능적으로 사람과 하늘과 함께한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좋은것이다.
하늘과 사람과 바다.
No more run
Here is heaven
Make a gravity eachother
Everytime think about something
'콘크리트 위의 꽃 (Flower on concrete )' Nikon D200 / Nikkor 17-35mm F2.8 ED/ canon 550EX /
비가 필요하면 비를 만들어
싹을 틔우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물을 주는거야
뿌리 내릴 곳이 없어도 발에 힘을 주고 꿋꿋히 서서
봄이 왔다는 것을 세상에게 알려주는것
그것이 꽃의 일생
Make your
integrity work in this wild-gray city
Take care of yourself and make your own spot
Let's hope for the best flowers on concrete
belive your feeling and respect your mind
show to other it starts spring from you